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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, 담뱃값 인상 챙기고 … 야, 비과세 감면 축소 관철
여야 원내지도부가 28일 담뱃세와 법인세, 누리과정 예산 등에 합의했다. 이로써 새해 예산안이 오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.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재원·새정치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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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문표 “쪽지 예산 더 이상 없다”
새누리당 소속 국회 홍문표(사진)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6일 전화 인터뷰에서 “어느 지역에선 비 올 때 길이 질퍽해 장화를 신어야 하고, 다른 곳은 구두를 신고 다녀도 괜찮다면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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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완구 "공무원 연금, 연말 처리할 계획"
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1일 "새누리당은 연말 공무원 연금 처리를 원칙으로 해서 야당과 즉시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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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원님들, 올해도 벼락치기 하실 겁니까?
‘악수는 했는데…’ 6월 24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선출되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이 의원에게 다가가 축하악수를 하고 있다. 박근혜 대통령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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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과서 전쟁터 방불 … 기관 43%, 질의 못 받고 멀뚱
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체육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역사 교과서 검정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. [뉴시스] 국감 첫날부터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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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처리 못하면 국회가 재계에 굴복한 셈" … 논쟁 끝 통과
국회 본관 406호 법제사법위원회(법사위) 회의장엔 30일 모두 67개의 안건이 올라왔다. 전날 경제5단체 부회장단이 우려를 표시한 4개 법안(하도급 법안, 화학물질 등록 및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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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윤진숙 장관에게 바라는 딱 한 가지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얼마 전 언론사 지망 후배들로부터 “여(女)기자로서 어려운 점은 없나”라는 질문을 받았다. 생소했다. 우선은 주변에 여기자가 많아 특별히 어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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뼈 있는 블랙유머로 좌중 압도 의원들, 쓴소리보다 덕담 바빠
#박근혜 대통령은 9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 동안 11차례 국회의원들과 식사를 했다. 전체 의원 300명 중 절반이 넘는 166명을 만났다. 원외인 새누리당 당협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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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윤진숙 장관에게 바라는 딱 한 가지
얼마 전 언론사 지망 후배들로부터 “여(女)기자로서 어려운 점은 없나”라는 질문을 받았다. 생소했다. 우선은 주변에 여기자가 많아 특별히 어렵다는 생각을 못했다. 입사 동기 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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뼈 있는 블랙유머로 좌중 압도 의원들, 쓴소리보다 덕담 바빠
#박근혜 대통령은 9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 동안 11차례 국회의원들과 식사를 했다. 전체 의원 300명 중 절반이 넘는 166명을 만났다. 원외인 새누리당 당협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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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정애의 시시각각]자칭 박근혜정부인 박근혜 정부
고정애논설위원 10여 일 전 본 ‘박근혜 정부(X), 박근혜정부(○)’란 문구가 어른거린다. 그 무렵 청와대가 “‘박근혜정부’는 한 단어이기 때문에 ‘박근혜’와 ‘정부’를 붙여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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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상, 만찬 끝날 즈음 “朴 인사청문회는 적격”
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(왼쪽 둘째)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박 대통령은 16일에도 국회 상임위 야당 간사들과 만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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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에 부쩍 공들이는 청와대
박근혜 대통령이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의 생일(12일)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난 화분이 11일 국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 놓여 있다. [뉴시스]박근혜 대통령이 야당에 공을 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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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조직법, 로비 몸살 … 교과부는 1·2차관 집안싸움
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를 비롯한 인수위원들로부터 북핵 관련 특별보고를 받고 있다. 사진 오른쪽부터 윤병세 외교국방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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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 총리, 용산유족 홀대 논란 해명
정운찬 국무총리가 부산 사격장 화재 참사로 숨진 일본인 유족들에게 무릎을 꿇었던 일에 대해 보름 만에 입을 열었다. 30일 총리실 실·국장들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‘국격(국가의 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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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정규직법·미디어법,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다
민주당이 12일 국회 등원을 선언하면서 6월 국회는 장기 공전의 수렁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다. 민주당이 등원을 결정한 것은 더 이상 ‘장외 투쟁’을 벌여봐야 실속이 없다는 판단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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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추 위원장은 의회민주주의 거꾸로 가나
우려대로 시한을 넘겨 ‘비정규직’ 사태가 터진 것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장애를 다시 한번 보여 준 것이다. 먼저 당정의 부실이다. 정부와 한나라당은 비정규직 고용 시한의 해결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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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정규직보호법] “양 노총 합의안 가져와라”…추미애, 법안 상정 거부
여야 정치권과 노동계는 비정규직법 시행을 하루 앞둔 30일 밤까지 개정안을 만들어내지 못했다. ‘대량 해고’ 예고일 2주 전인 지난달 19일 출범한 5인 연석회의가 ‘사회적 합의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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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위기에 …‘입법 구걸’까지 해야 하는 경제인들
국회의원이 되면 맨 먼저 하는 게 선서다. 본회의장에서 하는 그 선서에는 “나는 헌법을 준수하고…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…” (국회법 24조)라는 대목이 반드시 들어간다. 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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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먹으로 의사봉으로 … 두 번 통과된 ‘FTA’
이번에 민주당은 전기톱과 해머를 들고 오지 않았다.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도 과거 책상 위에서 선보였던 ‘공중부양 신공(神功)’만큼은 자제하는 눈치였다. 그래도 22일 국회 외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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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방위, 임시회기 중 KBS 사장 왜 불렀을까
KBS 이병순 사장이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 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다. 국가기간방송의 수장으로서 업무 보고를 위해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아서다. KBS 사장의 문방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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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합의 못 하자 고흥길 ‘결단’…“법안 상임위 상정은 의회 기본”
25일 오후 3시50분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회의장. 여야 간사들로부터 미디어 관련 법안 상정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은 고흥길 위원장이 잠시 숨을 골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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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흥길 “미디어법, 23일까지 상정 협의해야”
19일 국회 문방위에서 고흥길 위원장이 미디어법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논쟁을 벌이 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방송법 개정안 등 6개 미디어 관련 법안의 상정과 관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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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생법안 처리 1위 … 지경위는 달랐다
▶김재균(민주당·광주북을) 의원=“서민 생활과 직결된 석유 가격 현실화 등에 더 많은 관심을 촉구드린다. 제 분석에 따르면 LPG 가격을 L당 100원은 더 내릴 수 있다 ” ▶이